[미디어펜=정재영 기자]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의 대선출마 소식에 입을 열었다.

20일 이재오 공동대표는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1년 안에 개헌을 완성, 나라의 틀을 바꾸고 물러나겠다”며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재오 대선출마 선언 ‘대통령 1년만 하고 물러날 것’ 문재인 북한방문보다 위험한 발상이다. 민중당 본색이 드러난 것인지 아님 이념좌표가 문재인보다 좌클릭 꼴이다. 이재오 원맨쇼 보수의 피를 위장한 좌파의 피다. 꼴뚜기가 뛰니 망둥어도 뛰는 격이다"는 글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재오 공동대표는 ▲개헌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혁신 ▲정경분리 원칙 확립 ▲남북자유왕래 제도적 틀 완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