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서귀포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다기능어항(국가개발 피셔리나형)으로 선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31일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미항에는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50억원, 민자 75억원 등 총사업비 3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위미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가 이루어지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공사가 진행된다. 개발사업 부지면적은 13만715㎡다.

위미항이 다기능어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원읍 지역의 고용창출 및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또 어촌관광 인프라 확충과 마리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윤 의원은 “이번 위미항 다기능어항 선정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발전 및 소득증대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남원읍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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