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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행자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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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창 의원, 행자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국회의원(의왕ㆍ과천)은 학현천 정비사업비와 방범용 CCTV 설치사업비 등 행자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간 급류하천으로 하상경사가 급해 재해위험이 있던 의왕시 학현천 정비와 방범 사각지대 해소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의왕시 학현천은 백운호수로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지난 2009년 7월 최대 시우량 41.5mm의 강우 때 하천제방 붕괴와 토사 퇴적, 주변지역 침수피해 등 피해가 발생해 중ㆍ하류 구간은 항구복구를 완료했다.

그러나 상류구간 0.4km는 응급복구 후 현재까지 개수공사를 하지 못해 계획 하폭과 여유고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홍수 단면이 부족해 수위급상 및 월류로 피해가 가중되는 불안을 겪어왔다.

또한, 방범용 CCTV는 현재 250개소 731대를 운용하고 있으나, 외곽지역 및 농촌지역 등에는 설치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확충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관제시스템 1기 증설과 범죄 사각지대 28개소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학현천 주변 주민의 불안해소 및 의왕시민의 안전 환경제공에 힘을 더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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