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행복한 사람' '나뭇잎 사이로'의 가수 조동진, 방광암으로 별세

박태훈 2017. 8. 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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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행복한 사람'으로 가요계에 시적 감상이 넘치는 포크계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가수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아들이 발견, 구급자로 이송 중 유명을 달리했다.

조동진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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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행복한 사람'으로 가요계에 시적 감상이 넘치는 포크계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가수 조동진이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 향년 70세.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아들이 발견, 구급자로 이송 중 유명을 달리했다.

조동진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꿈의 작업 2017-우리 같이 있을 동안에'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조동진은 '나뭇잎 사이로' '작은 배' '제비꽃' 등 명품 포크송을 남겼다.

영화감독 조긍하씨가 부친, 음악을 하는 조동익 조동희가 동생인 예술인 집안으로 유명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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