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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224개국중 220위…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입력 : 
2017-03-20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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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합계출산율이 경체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 세계에서도 꼴찌수준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 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지난해 추정치 기준으로 한국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은 1.25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로 조사됐다.

전 세계에서 한국보다 합계출산율이 낮은 국가는 4곳으로 싱가포르가 0.82명으로 224위로 꼴찌였다. 이어 마카오가 0.94명으로 223위, 대만이 1.12명으로 222위, 홍콩이 1.19명으로 221위였다. 또 일본은 1.41명으로 210위로 나타났으며 또 북한은 1.96명으로 125위, 중국은 1.60명으로 182위에 그쳤다. 이스라엘은 2.6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였고 전 세계 순위는 73위였다.

합계출산율 1위는 아프리카 니제르로 6.62명으로 조사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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