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성준 앵커 해명 "민감한 시기, 오해 일으키는 뉴스..책임 통감한다"

뉴스엔 2017. 5. 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김성준 앵커가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SBS는 5월 2일 오후 방송된 '8뉴스'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했으며 이는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SBS 김성준 앵커가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

SBS '8뉴스' 김성준 앵커 겸 보도본부장은 5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김성준 앵커는 "세월호 인양 문제와 관련한 어제 SBS '8뉴스' 보도건으로 혼란이 빚어진 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뉴스가 방송된데 대해 SBS 보도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내부 논의를 거쳐서 해명할 것, 정정할 것 등을 가린 뒤에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는 5월 2일 오후 방송된 '8뉴스'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발언을 인용, 세월호 인양을 고의로 지연했으며 이는 차기 정권과 거래를 시도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반발이 쏟아지자 SBS는 모든 기사를 삭제한 후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조사 나선다’ 보도와 관련, 기사의 원래 취지는 정치권 상황에 따라 변화해온 해수부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보도 내용에서 충실히 의도를 담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상세한 취재 내용 등은 후속 보도를 통해 밝히겠다"고 해명했다.(사진=SBS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단독]나영석X유시민X유희열 tvN 새 예능, ‘윤식당’ 후속 확정‘부동산 2위’ 전지현, 325억 현금 매입한 건물 직접 가보니[어제TV]‘아는형님’ 옥주현 “난 작은 여자 애들은 안 건드려”홍상수-김민희 불륜에 클라라 성희롱까지, 연예계 논란 TOP12(종합)사내 비밀연애 남주혁♥이성경, 애드리브로 뽀뽀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