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 보령시의 환경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죽정동 주민통행이 많은 도로변에 수년째  방치된 석면 스레트 조각들이 쌓여 있어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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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 농지에 주말농장 개장과 함께 시민과 어린이들이 몰려 오고 있는 상황에서 깨지고 부서진 스레트에서 발생한 석면가루가 바람에 날려 농장 농작물 및 주변 농지에 날아들어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보령시는 석면 광산(보령,홍성) 사태이후 '석면 ZERO 청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하고 있지만 헛구호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면키어렵게 됐다. 

한 주민은 "석면 처리는 전문업체에 의뢰해 안전하게 처리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시민통행이 많은 길옆에 스레트가 수년째 쌓여있어 미관상에도 나쁘고,환경오염에도 막대한 지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